[소소동산 소식] 비 갠 뒤 찾아온 간식 시간, 그리고 91번째 기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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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제주동물친구들 작성일26-06-21 00:32 조회2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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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일부터 내린 비로 걱정이 많았던 주말이었지만, 다행히 선선한 바람 덕분에 아이들과 함께 소중한 하루를 보낼 수 있었습니다. 소소동산의 생생한 활동 소식을 전해드립니다.





오늘은 아이들이 가장 기다리는 '즐거운 간식 나눔'의 시간이 있었습니다.
맛있는 냄새가 퍼지자마자 소소동산이 들썩였는데요!
욕심 많은 아이들에게 밀려 간식을 못 먹는 아이가 없도록, 일일이 눈을 맞추고 따라다니며 한 녀석 한 녀석 챙겼습니다.
영문도 모르는 꼬맹이들도 큰애들이 모여들자 덩달아 문에 대롱대롱 매달려 간식을 달라고 보채는 통에 웃음꽃이 피기도 했습니다.
내일도 중성화 포획 등으로 재방문할 예정입니다.
내일 역시 구석에 숨어있는 아이들까지 찾아다니며 맛있는 간식을 꼭 챙겨주려고 합니다.
* 한 걸음 더 나아간 중성화(TNR) 사업
날씨 걱정이 무색하게도, 포획 전문가분의 도움으로 오늘 포획 예정이던 총 6마리의 아이들을 안전하게 포획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병원으로 신속하게 이동해 수술까지 일사천리로 진행되었습니다.
- 현재까지의 기록: 지난주 6마리 + 주중 2마리 + 오늘 6마리 추가
- 누적 중성화 개체수: 총 91마리
장기적으로 진행되는 중성화 사업이다 보니, 재능기부로 함께해 주시는 동물병원 원장님을 비롯해 현장 봉사자분들 모두 체력적으로 한계에 부딪힌 상황입니다.
하지만 이달 중으로 최대한 마무리 지어 아이들이 더 건강하고 평화롭게 공존할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힘을 내보려 합니다.
소소동산의 아이들이 배고프지 않게 간식을 나누고, 안전하게 치료받을 수 있는 것은 모두 여러분의 따뜻한 관심 덕분입니다.
긴 여정의 끝을 향해 달리고 있는 소소동산과 아이들에게 조금만 더 따뜻한 눈길을 보내주세요.
여러분의 작은 응원과 공유, 그리고 따뜻한 온기가 저희 제동친과 아이들에게는 가장 큰 힘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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