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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구호사업

안녕하세요. 사단법인 제주동물친구들입니다.
동물과 인간이 생태계의 동등한 구성원으로서 공존할 수 있는 세상을 꿈꿉니다.

평대리 까미의 더 나은 환경을 위한 방문기

페이지 정보

작성자 제주동물친구들 작성일26-03-10 21:59 조회4회 댓글0건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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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화에서 제보된 안타까운 소식에 '제동친'이 현장을 방문하여 까미의 환경 개선 작업을 진행했습니다.


1. 제보 및 현장 상황 (2/23~2/25)

제보 내용: 평대리 길목에 집도 없이 짧은 목줄(두세 뼘)에 묶여 방치된 강아지가 있다는 제보 접수.

현장 방문: 확인 결과, 까미는 1살도 채 되지 않은 어린아이였습니다. 

다행히 첫 방문 당시에는 집과 긴 줄이 마련되어 있었으나, 사료 대신 잔반을 먹고 있는 점이 우려되었습니다.

보호자 면담: 홀로 사시는 74세 어르신으로, "부족하지만 잘 키워보겠다"는 의지를 확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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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환경 개선 및 집중 관리 (3/1)

까미가 조금 더 쾌적하게 지낼 수 있도록 재방문하여 다음과 같은 조치를 취했습니다.

시설 정비: 튼튼한 긴 쇠줄로 교체하고, 집 앞을 가로막던 나무를 제거하여 활동 공간을 넓혔습니다.

물품 지원: 사료 두 포대와 새 식기(사료/물그릇)를 제공하여 위생적인 식사 환경을 만들었습니다.

건강 관리: 심장사상충 약 복용 등 기초적인 건강 상태를 체크했습니다.


3. 향후 계획 및 당부의 말씀

현재 까미는 원래 보호자 댁에서 지내며 마을 분들의 도움을 받고 있습니다.

지속적 모니터링: 마을 주민분께 산책과 사료 배식을 추가로 부탁드렸으며, 제보자분께도 오며가며 챙겨주실 것을 당부드렸습니다.

보호자의 약속: 어르신께서 "귀찮을 때도 있지만 남에게 보내지 않고 끝까지 키우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건강 상태에 따라 마음이 약해지실 때도 있겠지만, 주변의 따뜻한 관심이 있다면 까미를 잘 지켜주실 것입니다.


마치며

동물 구조는 단순히 데려오는 것만이 답이 아닐 때가 있습니다. 까미가 살던 곳에서 보호자와 함께 행복할 수 있도록, 이웃분들의 너그러운 시선과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드립니다.

제동친도 까미의 상황을 계속해서 살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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