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Home
  • -
  • ACTIVITY
  • -
  • 동물구호사업

동물구호사업

안녕하세요. 사단법인 제주동물친구들입니다.
동물과 인간이 생태계의 동등한 구성원으로서 공존할 수 있는 세상을 꿈꿉니다.

차 엔진룸에서 꺼내 중문119에 두고 간 430g 쪼꼬, 평생 함께할 가족을 찾습니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제주동물친구들 작성일26-11-01 00:12 조회9회 댓글0건

본문

9e2cbf41312c56452468f8a30391babd_1793459358_4701.png
 

지난 10월 29일 오전 10시경, 서귀포 중문119안전센터로 한 차량이 들어왔습니다.

운행 중 엔진룸 쪽에서 들리는 아기 고양이 울음소리에 소방서로 달려와 아이를 구조해 두고 그대로 가버린 상황이었습니다.

어디서부터 차를 타고 온 아이인지 알 수 없어 원래 살던 곳에 방사할 수도 없고, 당장 보호 센터의 입소도 여의치 않았습니다. 

인력이 부족해 발만 동동 구르던 중, 다행히 중문 회원님의 도움으로 저녁 무렵 아이에게 첫 끼니를 챙겨줄 수 있었습니다. 

얼마나 굶주렸는지 서럽게 울면서 허겁지겁 밥을 먹는다는 말에 가슴이 참 먹먹했습니다.

임보처를 급히 수소문한 끝에, 얼마 전 '송편이'를 따뜻하게 품어주셨던 임보처에서 며칠 뒤부터 아이를 맡아주시기로 하였습니다. 당장 머물 단기 임보처로 이동한 아이는 처음엔 잔뜩 긴장해 웅크리더니, 밤새 따뜻한 이불 속에서 푹 자고 넣어준 밥 한 그릇을 싹 비워두었답니다.

다음 날 유난히 빵빵한 배와 무른 변이 신경 쓰여 바로 병원을 찾았습니다.

검사 결과 원충 감염으로 확인되어 주사와 약 처방을 받았습니다. 

다행히 치명적인 전염병은 전혀 없으며, 3일간 약만 잘 챙겨 먹으면 말끔히 나을 상태라 컨디션은 최고입니다!


이 조그만 아이의 이름은 ‘쪼꼬’입니다.

주먹만 한 게 어디서 배운 야생성인지 앙칼지게 ‘하악!’ 소리도 내보지만, 사람 손길이 닿는 순간 언제 그랬냐는 듯 골골송을 부르며 온몸을 부벼오는 애교쟁이입니다.

길 위에서 차가운 엔진룸을 견뎌내고 기적처럼 살아난 쪼꼬에게, 이제는 따뜻한 평생의 울타리가 되어줄 가족을 기다립니다.


[입양 정보]

이름: 쪼꼬 (여아)

나이: 2개월 추정

몸무게: 430g

건강상태: 전염병 음성 / 원충 치료 중

특이사항: 스스로 밥과 물을 잘 먹고 모래 화장실도 능숙하게 가립니다. 손길을 좋아하는 특급 애교쟁이입니다.


[입양 신청 및 문의]

제동친 064-713-1397

평생을 가족으로 함께해 주실 분들의 많은 관심과 공유 부탁드립니다.


9e2cbf41312c56452468f8a30391babd_1793459540_0157.jpg
9e2cbf41312c56452468f8a30391babd_1793459540_1205.jpg
9e2cbf41312c56452468f8a30391babd_1793459540_2393.jpg
9e2cbf41312c56452468f8a30391babd_1793459540_3891.jpg
9e2cbf41312c56452468f8a30391babd_1793459540_4907.jpg
9e2cbf41312c56452468f8a30391babd_1793459540_5709.jpg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