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치 장마처럼 계속되는 비에 이번 봉사도 취소되면 어쩌나 걱정했었는데요,마침 비가 그쳐 꼭지네 친구들을 만나고 올수 있었어요^^산책을 두려워하는 개들,상상이 가세요?ㅠㅠ꼭지네 친구들이 그래요.바깥세상을 구경해 본적 없어 산책이라고 하면 공포에 가까울 정도로 꺼려하는 아이들을 위해 다구언니가 하네스를 보내주셨어요.산책용으로도 좋지만퍼뜩 떠오른 생각은 가을이 재활용으로도 좋겠다는 생각이었어요.가을이 이야기를 하고 싶어요.가을이는 원인모를 병으로 살이 썪어들어가는 바람에 뒷다리를 절단한 친구랍니다.그런데앞다리마저 같은 현상으로(마치 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