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동물친구들, 동물학대 예방과 근절을 위한 시민 워크숍 개최

Posted by | 2022년 05월 12일 | TOP, 애니멀라이프

[올치올치] 최근 제주에서 연달아 끔찍한 동물학대 사건이 발생했다.

제주시 한림읍에서 입과 주둥이를 노끈으로 결박 당한 개가 발견되어 구조되는가 하면, 제주시 내도동 도근천 인근에서는 살아있는 채로 강아지가 파묻히는 사건이 발생한 바 있다.

또, 통발을 이용해서 고양이를  물속에 빠뜨려 죽였던 사건이나 눈알이 튀어나오도록 가격 당한 고양이, 예리한 무언가에 찢긴 채 창자가 다 삐져나온 고양이 등 최근 3년간 제주에서만 총 70건의 동물학대 사건이 발생했다. 이 중 46건, 73명이 동물보호법 위반 혐의로 입건됐다.

뿐만아니라 전국적으로도 동물학대는 갈수록 상상을 초월하는 형태로 잔인해져 가는 실정이다. 마치 게임을 즐기듯 동물들의 고통을 즐기는 형태로 점점 가학적이 되어가고 있는 작금의 현실에 (사)제주동물친구들에서 발벗고 나섰다.

제주동물친구들 관계자는 “함께 고민하여 해결책을 모색하고 행동함으로써 동물학대를 예방하고 근절시킬 수 있는 방법을 찾아보고자 마련한 이번 워크숍에 동물문제에 관심이 있는 분들이라면 꼭 참석해 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올치올치] 반려동물 전문 언론 ‘올치올치’에서는 동물병원 의료사고, 반려견 훈련 피해 사례, 사료⋅간식⋅용품 등으로 인한 소비자 피해 사례, 각종 사건⋅사고 등 독자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받습니다.(desk@olchiolch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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