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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사항

생후 1주 강아지 비닐포대 유기사건 고발조치

102 2020.06.18 0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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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복받지 못한 탄생.ㅠㅠ


처음엔 눈을 의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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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닐 포대 밖으로 기어나와 뒹굴고 있던 두마리와 아직 포대 안에 들어있던 한마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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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작렬하는 초여름의 햇빛을 피해 포대 아래에 기어들어가 헐떡이고 있던 한마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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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산간마을의 어느 밭아래 축복받아 마땅한 생명들이 처참하게 나뒹굴고 있었습니다.


날씨도 몹씨나 더웠던 초여름 뙤약볕아래


어미의 품안에서 젖을 먹고 있어야할 아이들이었습니다.


이제 막 태어나 눈도 뜨지 못한 연하디연한 분홍의 살덩이들이 초여름볕에 익어가며  마지막 힘을 다해 토해내듯 소리를 내고 있었습니다.


젖이라도 떼고나서 버리지 싶은 마음마저 사치일까요.


누가봐도 명백한 유기였습니다.


보호센터 병원으로 급히 이송 중,

한마리는 도착하기도 전에 이미 숨을 거두었고 현재 3마리는 탈진상태이긴 하지만 겨우 목숨을 부지하였습니다.


유기는 아직 과태료 건이기에 시청에 신고를 했고 아가들의 안전을 위해 보호에 최선을 다해주길 요청하였습니다.


또한

동물학대로 경찰에도 고발조치하였습니다.


동물보호법 8조에는


• 노상 등 공개된 장소에서 죽이거나 같은 종류의 다른 동물이 보는 앞에서 죽음에 이르게 하는 행위


•고의로 사료 또는 물을 주지 아니하는 행위로 인하여 동물을 죽음에 이르게 하는 행위


를 학대로 규정하고 있습니다.


사그러가는 아가들의 생명의 불꽃이 다시 살아나길,


그리고 어디선가 퉁퉁 불어난 젖으로 아가들을 찾아 통곡하고 있을 어미 개를 위해서도 간절한 마음 모아봅니다.


모질다는 표현만으로는 모자란

유기 및 학대범은 반드시 그 죄값을 치뤄야 할 것입니다.


동물학대와 유기없는 세상을 만들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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