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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사항

길고양이는 보호센터 입소대상이 아닙니다.

158 2020.03.01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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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길고양이는 보호센터 입소대상이 아닙니다.

 동물보호법의 보호를 받고있기에, 티앤알이나 치료 이외의 목적으로는 포획하여 보호센터로 보내져서는 결코 안됩니다.


- 보호센터에 입소될 수 있는 고양이는 명백한 유기묘, 자생력이 없는 어린개체, 혹은 치료가 필요한 경우 -


제동친은 보호센터로 입소되는 길고양이들을  모니터링 하던 중,

최근 길고양이 입소, 안락사, 자연사가 늘어가는 것을 발견하였습니다.


자료수집기간 2019. 9.1.~ 2020.2.24.


길고양이는 제자리 방사가 원칙임에도 226마리 중 방사는 겨우 9마리로 4%에 그쳤고


90마리, 총 39%의 고양이가 자연사되거나 안락사 되었습니다.


<안락사된 아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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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사한 아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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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락사의 근거는 무엇이며, 다친 개체들에게 수액처치와 안약 항생제 등 적절한 치료가 이루어 졌는지도 궁금했습니다.


제동친은

2월 28일 센터 담당자분들과의 면담을 요청하였습니다.


1. 길고양이는 입소대상이 아니니 혹시라도 잘못 올라온 경우에는 입소를 받지 말고 돌려보낼것


2. 치료를 위해 올라온 고양이는 적절한 치료와 빠른 제자리 방사가 이루어질게 할것

안락사 중 몇가지 케이스를 뽑아 확인 결과 바이러스  양성이었습니다.


☞ 입소시 진행되는 바이러스 체크 결과를 공고에 기재해 줄 것

자연사의 경우 진료차트를 요구하였으나 '보여줄 수 없다'는 답변을 받았습니다.


정보공개요청을 하겠다고 하자 실례로 하나만 제시하였으나 그건 바로 전날 입소된 아이의 것이어서 치료진행사항을 파악할 수는 없었습니다.


저희가 지목한 아이의 진료차트는 찾는데 시간이 걸린다는 이유로 볼 수 없었습니다.

☞ 진료차트를 공개하지 않는 것 자체가 납득이 가지 않는 일이고 센터병원 본연의 임무에 대해 스스로 떳떳하지 못한 부분입니다.


3. 안락사 결정은 신중해야 할것이며 


피치못하게 안락사를 결정해야 한다면 단체와의 협력으로 입양자를 찾아보는 등 마지막까지 기회를 놓지 말것


4. 간혹 발견되는 공고누락 케이스가 없어야 할것이고,  공고내용은 정확하고 자세하여야 할 것.

등을 요구하였습니다.


터측의 고충도 물론 있었습니다.


개체수에 비해 적은 인력으로 1인이 감당하는 업무량이 많았고

민원인 응대에도 많은 어려움이 있어보였습니다.


정말 상대하기 어려운 민원인은 제동친에서도 함께 적극 상담해 드리기로 하였습니다.


결코


들어오지 말아야 할 고양이들이 들어오거나, 빠른 방사로 삶을 이어갈 수 있는 고양이들이 안락사되거나 자연사하는 일이 생겨서는 안되기 때문입니다..

.

센터 담당자분이 고충을 말씀하시면서 보여준 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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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일한 개체수의 타 지역 보호센터와 비교할때 너무나 차이나는 적은 수의 인력입니다.


적은 수의 인력으로 전쟁터같은 현장을 지켜내고 계신 센터관계자분들의 노고를 충분히 짐작하고도 남음이 있습니다.


하지만


그저 민원덩어리로서 센터에 올라왔거나 관심밖에 있는 길고양이들이 자연사하거나 불필요한 안락사가 되지 않도록 센터 본연의 임무에 최선을 다해야 할 것입니다.


그리고

반드시 기억하고 지켜주십시오.


길고양이는 센터에 입소대상이 아닙니다.


어린 아이라 할 지라도 충분히 시간을 두고 지켜봐 주십시오.


함부로 입양을 보내서도 안됩니다.


아픈 아이의 경우 적절한 치료와 빠른 방사로 고향으로 돌아가게 해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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