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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사항

1년간 진행된 한뼘이네 프로젝트를 마무리합니다.

170 2020.01.26 2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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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1년전 처음 만난 한뼘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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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구가 어딘지도 모르는 그곳에

한뼘줄에 얽히고 설켜, 앉지도 눕지도 못한 채로 굶주림과 공포에 떨고있던  15마리 개들이 있었습니다.


견주는 사정상 제주를 떠나있었고,

견주의 가족이 돌보는, 아니 떠맡아 있던 개들이었습니다.


자체번식으로 늘어난 개들의 임신이  무서워 암수는 구분해 놓았으나


풀려 돌아다니는 동네 개들에 의한 임신이 무서워 암컷들만 천막으로 꽁꽁 입구조차 찾기 어렵게 싸놓았다고 합니다.


학대로 고발을 하자는 의견도 있었지만,

그렇게되면 개들은 포기각서에 의해 보호센터로 들어가 법의 수순으로 안락사를 당해야 하겠고,

개들을 버리지 않고있던 견주 가족분들의 고충도 이해가 가는 부분이 있었습니다.


제동친은 해법을 구해야 했습니다.


한뼘이네 스토리는 그렇게 시작되었습니다.


견주가 안정적으로 개들을 돌볼수 있을 때까지 환경을 정비하고 개들의 입양처를 찾는데 도움을 주기로..


견사를 정비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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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마리 개들은 중성화를 마쳤습니다.

아픈 개들의 치료와

입양홍보.

그리고

주말마다 꾸준한 산책봉사를 진행하여

이제는 아이들의 표정이 많이 밝아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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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이 지난 지금.

15마리 중 7마리가 입양을 갔고

구내염으로 고생중인 1마리는 임보처에

한뼘이네에 7마리가 남아있습니다.



제동친의 노력에 견주 가족분들도 개들에게 마음을 열기 시작했고,


군대에 갔던 장성한 자제분도 돌아왔습니다.


개들의 개체수도 8마리로 줄었구요.


서서히 안정화에 접어들었다고 판단,

1년동안 진행된 한뼘이네 프로젝트를 마감하기로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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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한뼘이네에 지극한 정성과 사랑을 보여준 동물복지지원팀과 봉사자분들, 간식과 사료로 도움을 주셨던 분들, 입양홍보에 도움주신 홍끼작가님 등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존경과 감사를 드립니다.


여러분들의 도움으로


지옥같던 한뼘이네의 개들과 사람(견주) 모두에게 큰 힘이 되었고

다시 일어설 수 있게 해 주셨고

한뼘이네 프로젝트를 1년간 완수 할수 있었습니다.


이제 제동친은


한뼘이네에서 시작된 환경개선 및 교육을 제주 전역으로 확산시키려 합니다.


제주의 시골 곳곳에 방치된 채 살아가고 있는 개들

풀어놓고 기르는 개들에 의한 임신공포

밭지킴이로 길러지는 방치된 개들

산책 한번 못해보고 짧은 줄에 매어사는 아이들

구충제나 사상충약이 뭔지 모르는 견주들.. 등등


찾아가는 동물보호교육으로 다음 만남과 인연을 이어가겠습니다.


올해에도 더욱 바빠질 제동친과

봉사로, 댓글로, 후원으로 뜨겁게 함께해 주십시오.

▷농협 351-0847-1831-93 사단법인제주동물친구들

▷정기후원계좌

댓글목록

노우정님의 댓글

마음 담아서 진심으로 고맙습니다! '한뼘이네' 봉사활동에 이런 내용이 있는지는 몰랐습니다.
저 역시 한뼘이네 같은 방치견을 데려올 수 밖에 없었던 사람으로 이 활동의 의미가 가슴깊이 다가옵니다.
고발하고 무시하는 해법이 아니라 상황에서 최고의 방법을 찾아서 행동에 옮긴 제동친 활동가님들에게 격한 박수를 보냅니다.
매달 얼마 안되는 돈으로 스스로 위안을 삼을 것이 아니라 앞으로 활동에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저 역시 노력하겠습니다.
훌륭한 프로젝트 마무리에 다시 한번 고맙습니다!^^

제주동물친구들님의 댓글

감사합니다, 노우정님.
늘 응원해 주시는 거  잘 알고 있는데 감사의 마음을 전하지도 못하고 있었습니다.
더욱 열심히 나아가겠습니다.
활동에서도 뵐 날을 고대합니다^^
언제든 연락주세요.
064 713 1397

조은지님의 댓글


활동가분들과 많은 봉사자분들의 노력으로 아이들의 얼글에서 웃음을 볼 수 있었습니다. 한 해동안 수고하셨습니다.